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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기능 장애인의 축제인 2021년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경기장을 전국으로 분산하고 경기 일정을 8일로 확대하여 경기장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총 54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ㆍ도 대표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 11월 15일(월) 오후 4시,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된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내ㆍ외빈 축사, 수상자 소개 및 폐회사와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 올해 대회에서는 내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동시 개최되어, 지난 제4회 대회 이후 계속된 종합우승의 전통을 이어 7연패를 목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32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 또한 전국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제37회 대회에 참가한 박옥수씨가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70명, 은메달 68명, 동메달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전국대회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 시범 직종과 레저·기초 직종도 성적에 따라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 박화진 차관은 폐회식 영상을 통해 “입상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 장애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준 것”이라며,
○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더욱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 내년에 개최될 제10회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올해 입상한 우리나라의 장애인 기능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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