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금남)는 지난 2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과 함께 이천선수촌에서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행하GO 행복하GO 드림패럴림픽 ‘PARA 스포츠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패럴림픽 ‘PARA 스포츠체험’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패럴림픽 가치 전달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제고 및 사회통합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이론교육과 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쇼다운, 컬링 등 장애인 스포츠체험로 구성됐으며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장애인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용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박종철 선수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게 돼 영광이며 오늘 하루 장애인 가족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개선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