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
고양시, 안전 최우선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한다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8월 2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고양시와 관내 대형병원 5곳(명지병원,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복음병원) 그리고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의료기관은 의사 및 물리치료사 인력 지원과 경기장 별 지정 병원 체계 마련을 위해 협조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고양시 병원 5개소와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는 합기도 등 부상의 위험이 큰 종목에 의사 및 물리치료사를 파견한다. 또한 유사시에 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전역 50여개의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경기장-지정병원-구급차의 3단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체육행사인 만큼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하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과의 노력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더 즐겁고 안전한 대축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체육행사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문제에 대비하여 각 경기장 마다 구급차를 배치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도, 9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 합의된 정의가 없을 정도로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월 발달장애인 조사자 명단 시군 취합 ▲5~6월 조사 방법 등을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 및 연구심의회 ▲8월 4일 조사 업무를 수행할 ㈜한국갤럽과 계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군에서 취합한 발달장애인 6천33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에게 장애·환경 특성 등을 묻는 1차 전화 조사를 거쳐 방문 돌봄 실태조사를 수행할 최종 대상 1천500명을 선정한다. 방문 조사는 ㈜한국갤럽을 통해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방문하는 전문조사원은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기준 정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건강 상태, 돌봄 실태, 지원 서비스 요구사항 및 주 보호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등도 함께 조사한다.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발달장애인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발달장애인에 대해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즉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도 발달장애인의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상지재활로봇 공모 선정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편익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입된 상지재활로봇(Resilion U30A)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 주관기관으로 화성시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핵사휴먼케어와의 컨소시엄 협력으로 이루어 졌으며, 국비와 민간부담금 5대 5 매칭되어 총 사업비 1억7천6백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최신 로봇기술을 활용한 상지재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되었다. 이미 2019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선정을 통해 전국장애인복지관 최초로 하지재활로봇 운영을 도입하였으며, 지역사회 보행훈련의 구축과 확대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경험이 있어 이번 상지재활로봇(Resillion U30A)의 도입은 이전의 경험을 확장시켜 장애인의 맞춤형 지원과 상ㆍ하지 통합된 로봇재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지재활로봇(Resilion U30A)은 관절가동범위(ROM) 자동 측정과 맞춤형 프로토콜, 조합형 연속훈련(Teaching) 등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적용한 인체 공학적 구조의 상지재활훈련 로봇으로 다양한 운동모드를 통해 화성시 장애인의 상지기능 측정과 회복을 도울 것으로 판단된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2023년 8월부터 장애인 30명 체험단 ‘로봇보조상지훈련’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의 과제운영 기간 거쳐 ‘맞춤형 로봇재활센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기술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혁신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제공하여 복지 향상과 건강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일상생활 편의 증진 위한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정책포럼’ 진행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5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와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2023년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소장 김은주)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일상생활 접근권을 보장해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의 이동권, 알기 쉬운 정보 접근법’, ‘이동의 의미는 연결이다’, ‘인도와 편의시설에 따른 장애인 이동의 안정성’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과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져 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 청각장애인 등 4가구에 ‘빛 초인종’ 지원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을 겪는 홀로 어르신 등 4가구에 빛을 내는 초인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초인종을 누르면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으로 방문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집 외부에서 방문자가 누르는 벨과 집 내부에서 빛을 내는 단말기 등으로 구성됐다. 초인종은 집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신호지만 듣기 어려운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빛 초인종’ 설치 당일에도 대상자들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탓에 동 직원들은 한참을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다. 초인종을 설치한 뒤 한 어르신은 “집에 있을 때는 불편한 탓에 보청기를 빼고 있는 날이 많아 동 직원이나 이웃의 방문을 놓치기 일쑤였다”며 “반짝이는 불빛을 보니 이제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만일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에게 빛 초인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장배 보치아대회 성료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와동체육관에서 ‘제12회 안산시장배 보치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 중의 하나로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종목으로, 다가올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다. 고대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한 것이며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레크레이션 협회에서 볼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소개되었고, 후에 1984년 하계 패럴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3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안산시를 대표해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홍보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보치아 종목은 문광호 코치와 장성육 선수, 이명순 선수, 서민규 선수가 △수영 종목은 이인국 선수 △육상 종목은 윤경찬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 경기국제공항 유치 동참키로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2시 협의회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식을 가진 뒤, 오후 7시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와 두 번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체결한 두 단체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홍보 및 협약서 서명 등 경기국제공항 유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주형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오늘 두 단체가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협의회는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 진행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2023년 성장멘토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와 멘티 총 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우리두리 캠프’를 진행했다. ‘우리두리 캠프’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사업인 2023년 성장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의 공동 체험으로 정서적 교류를 증대하고 여름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강원도 설악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설악산 생태 탐방원에서 자연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사전 의견 나눔을 통해 함께 목적지를 정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멘티 김모 군은 “워터파크는 처음 와봤는데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담당한 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팀 김현숙 팀장은 “코로나 이후 몇 년 만에 다시 캠프를 진행하게 되어 안전과 기타 많은 부분을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며“이번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깊어진 것 같아 뜻깊고, 하반기 남은 기간도 멘티가 건강하고 밝은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 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3주년 기념 행사 개최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에서 개관 2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구리시 지역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로운 변화를 위한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8월 31일 ‘남김 없는 점심 특식’을 시작으로 ‘나만의 ESG 실천공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낱말 퀴즈’ 등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재현 관장은 “올해로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복지관만의 행사가 아닌 그동안 감사했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070-5012-6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천시 해밀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성료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은 지난 6월부터 주 1회 3개월간 진행되었던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4물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문화 참여 욕구에 대한 사전 파악과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수년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당해 연도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공·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4물놀이(4가지 감각이 물음에 답해주는 놀라운 이야기)라는 제목에 걸맞게 독서지도사의 다채로운 독서·독후활동을 시각장애인의 4가지 감각(미각, 후각, 촉각, 청각)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뿐만이 아니라 여러 참여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린 시절을 함께 추억할 수 있어 행복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아쉽다” 등 강사와 담당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 되었다.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은 본 사업은 시각장애인에게 정체적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를 일으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축제·관광 콘텐츠가 넘쳐나는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 활용된 도서는 시각장애 및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도서(묵자와 같은 내용의 점자라벨을 부착한 도서)로 제작 및 등록하여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특별활동 ‘두루탐험대’ 실시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두환)은 여름 방학 기간 중인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에 걸쳐 실시한 특별활동 ‘두루탐험대’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루탐험대’는 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는 대외활동으로, 새로운 문화생활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인 중학생 8명은 오리엔테이션과 단합게임 등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며 친밀감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전문 요리수업과 전환기 직업 교육 등으로 자아를 탐색하고, 복지관이 아닌 영화관과 볼링장, 목장, 한식 전문체험장 등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영화관람, 젖소 우유 짜기, 동물 먹이 주기, 고추장 만들기 등의 과정을 ‘탐험’이라고 표현하며 즐거움과 신기함을 내비쳤다. 한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이것저것 하면서 엄청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친구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특별활동은 연 2회 방학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 다양한 내용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 응원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겨울에는 초등학생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존수영 체험교실 운영가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서태원)는 지난 21일 가평읍 자라섬 야외수영장에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스포츠 체험‘2023 가평 수상 safety 생존수영 및 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으며 참여대상은 가평군 장애인군민 만19세부터 64세(출생연도 1959.1.1.~ 2004.12.31.)이다. 참여인원은 총 70명(참가자 40명, 강사 12명, 관계자 18명)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의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프로그램 위탁 운영을 맡아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과 카약, 수상 레크리에이션 외 레저스포츠 활동을 실시했다. 가평군장애인체육회장인 서태원 가평군수는“이번 사업에 함께한 모든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우리 장애군민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행복누리센터,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진행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3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주 월요일 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악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두드림 프로그램은 난타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으나,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 조사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사물놀이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서강호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장소임과 동시에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성료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지난 8월 23일 경기도 수원시 누림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 내 40명의 발표자가 참석했으며 31개 시군구 중 12개 시군구에서 다양하게 참여했고, 일부 시군구는 지역 예선전까지 거쳐 당초 30명 모집예정이던 참가신청을 부득이하게 40명까지 접수하게 되어 서포터즈 및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경기도 지역 내에 당사자의 자기권리주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회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발달장애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2인이 맡았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권리주장 발표 끝에 용인시에서 온 조선광 씨가 ‘나의 직업’이라는 주제로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이 되고 이루고 싶은 꿈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아 직업생활에 대한 목표와 희망을 발표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하남시에서 온 김혜상씨가 ‘나’라는 발표주제로 자신의 장애에 대해 옹호하는 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차별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각종 대회와 행사에 점자자료와 수화통역은 당연하게 마련되어 있어 부러웠다며 발달장애인에게는 이해를 돕는 자료가 없어 정보 접근이나 의사소통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가 장애 유형 중에서도 차별받고 있다는 어려움을 제기하고 더 이상 인원동원을 위한 참여를 원하지 않는다며 경기도청에 알기 쉬운 자료를 제작해달라는 건의를 한 고양시의 오정애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인 조선광 씨의 권리주장을 조력한 허재영 양지바른보호작업장 사회복지사에게는 서포터즈상이 수여되었다. 지적발달협회 박선자 회장은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하며,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공감과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위해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고양시 소재)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립지원센터는 도대회 수상자들이 10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권리주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
유진기업(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위한 제습기 전달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21일 진건읍 소재 유진기업㈜의 동서울 공장과 제습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유진기업(주)은 동서울 공장에서 여름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4대와 물티슈, 휴지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진기업㈜ 이상종 동서울 공장장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지원된 제습기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내 정보화교육실, 평생교육실 등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각 프로그램 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성종 동서울 공장장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우리 지역 장애인의 현황과 상황 등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기업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길재경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올해 꼭 필요한 물품을 복지관으로 지원해주셔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함께해 주신 유진기업(주)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주)은 레미콘, 건축자재유통 등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ub.php on line 38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광명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 성과공유회’ 성료
- 2광명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다…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 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남양주시평내여성의용소방대, 나눔·협력 협약 체결
- 4시흥시 대야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분기 간담회 열어
- 5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연천군지회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6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로 민·관협력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연계
- 7이재준 수원특례시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고통받는 튀르키예 형제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때까지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