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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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 첫 우승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최근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에 출전한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이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은 2023년 2월 창단된 학생운동부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예선 1승 1패(양주 승, 군포 패) 조 2위로 본선 8강에 진출, 8강전부터 차곡차곡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군포시를 다시 만나 9대8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복지관 생활체육동호회 ‘상록 어울림 탁구회’ 회원들도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스탠딩 남자 단식), 동메달 2개(휠체어 여자 단식, 스탠딩 혼성복식)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으로도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운동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선정 상록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생활체육동호회로 활동하는 탁구동아리 회원들과 농구단 학생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며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 건강권을 위한 다양한 체육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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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인식 개선 ‘어린이집 인형극 순회공연’ 진행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장애인식을 길러주기 위한 인형극 순회공연을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40곳의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갯골인형극단이 진행하는 장애인식 인형극 공연은 장애인이 배려의 대상이 아닌 ‘동행’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를 ‘장애인식 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책임 있는 사회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조 아래 장애인ㆍ비장애인의 구별 없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설의 연합 캠페인 ▲공무원ㆍ시민 대상 교육 및 시설체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합창단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등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아동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 없이 올바른 인식을 지닌 아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거리낌 없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미래 사회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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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장애인복지 발전 위한 간담회광주시의회가 지난 4일 광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호주의 장애인 복지시설 ‘위더스케어(Withus Care)’가 복지 분야 정책 및 제도 현황 공유를 위해 광주시의회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견문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주임록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과 ‘위더스케어(Withus Care)’ 관계자 및 입소자 7명,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와 위더스케어(Withus Care)는 간담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 책정 및 예산 지원 절차, 장애인 센터 운영·관리 제도 등 장애인 복지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장애인복지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광주시 탄벌동 소재 장애인 시설인 ‘동산원’을 찾아 광주시의 복지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실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호주의 복지 제도와 비교하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주시의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남한루, 좌수정, 내행정 등 남한산성 행궁 곳곳을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배우는 계기를 선사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의 장애인 복지 현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호주의 선진 복지 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오늘 이 만남이 앞으로 광주시의회와 호주 장애인 시설 ‘위더스케어(Withus Care)’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견문을 넓혀 광주시 맞춤형 복지 제도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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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에게 희망 발전소가 되다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3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한국전력공사, 군포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흥겨운 공연 및 전통문화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에는 군포문화원 ‘한소리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 임직원들은 모두 75개의 선물세트를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지원이 필요한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행사 때마다 물품지원과 함께 자원봉사활동도 함께해 오고 있다. 김준연 군포전력 지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석중 관장은 "평소 만나 뵙지 못한 재가에 계시는 당사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렜으며, 무엇보다도 군포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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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지역아동센터·경로당·장애인시설 공기 질 개선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이용 시설 대상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했다. 실내공기질 측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법정관리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총 560개 시설에 대한 측정을 완료했다. 측정은 전문 측정업체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그리고 총부유세균 등 4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시는 각 시설에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에는 ▲적정 온도, 습도 유지 ▲주기적인 환기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국소환기설비 설치 ▲공기정화설비 필터 교체 및 내부 청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기 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재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시민이 깨끗한 실내공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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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 작업), ㈜신우에프에스(주방보조), ㈜풀무원투게더(생산직), 유지텔레컴(주)(공사 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 작업) 등 6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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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2023 ‘숲을 만나다’ 캠프 사업 진행동두천시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시설장 김지욱)는 교보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2023 ‘눈맞춤 117㎝’ 무장애 나들이 사업에 선정돼, 사회통합사업으로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네버랜드 캠프여행’과 함께 「숲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캠프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전개된 캠프는 총 3기로 나뉘어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1기 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해 2기 여자 이용인, 3기 남자 이용인 순으로 주·단기보호센터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동두천시 소요산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공작소 목공체험, 자연휴양림 숙박 및 치유센터 ‘내 마음의 산책’ 힐링프로그램 참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 부모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별도로 실시함에 따라 한 이용인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욱 시설장은 “좋은 계절에 숲을 주제로 하는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두천시와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의 삶은 그 누구도 스스로 선택한 삶이 아닐 텐데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현실의 벽 앞에서 센터가 조금이나마 ‘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유 프로그램 사업 공모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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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약료 사업 종료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약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전했다. 맞춤형 방문약료란 전문약사가 동 간호사와 함께 다제약물 복용자(매일 5개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의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부작용에 대한 복약 지도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앞서 일산서구 관내 동 간호사가 배치된 3개 동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를 추천받아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용법, 용량, 효능·효과에 대한 복약지도 ▲중복투약 위험성 안내 ▲유효기간이 경과 된 약제 정리 및 보관법에 대해 집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방문약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82세)씨는 “증상이 비슷하다고 과거에 복용했던 약을 먹거나, 다른 사람의 약을 먹기도 했었다. 이번에 방문약료 상담을 받고, 잘못된 습관이 나에게 독이 되는 걸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서로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층의 경우 약물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노출되어 있다. 약은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해야 하며, 여러 가지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 중인 약에 대해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방문약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사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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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 모집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평생학습 자원 발굴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분야별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3일까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장애인에 이해와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수 방법론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갖춰져야 할 기본교육과 실천 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1회 3시간씩 10회차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강사들의 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장애 유형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위상에 맞게 장애인 평생학습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gm.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평생학습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02-2680-6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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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위한 치유농업 시범사업 추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8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3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두 시간. 농장에 도착한 발달장애인들이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귤을 따는 체험을 한다. 계속해서 본인들이 심어놓은 상추에 물을 준 후 실내 교육장으로 이동한다. 이날 교육은 화분 분갈이하기. 정성스럽게 화분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다음은 화분에 흙은 채우고, 이어 준비된 작은 화분에 있던 꽃들을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 느리지만 진지하다. 4팀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는데 팀마다 선생님들이 3~4명 정도의 장애인들과 꼼꼼하게 꽃들을 옮겨 심는다. 흙을 채우고, 옮겨 심는 과정 과정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수요일 아침 눈 뜨면 빨리 농장에 가고 싶어요” 용인시 백암초 수정분교에 재학중인 4학년 최현호 학생은 ‘팜앤트리 치유농장’을 찾은지 한 달 정도 된 참가자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미니파인애플을 얹어 피자를 만든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그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분갈이 활동이 마냥 즐거워 보였다. 팜앤트리 한수정 대표는 “첫날 어색해 굳어있던 수강생들이 요즘은 마음의 문을 열고 웃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며 “수강생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될 뿐 아니라 저에게도 농업인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이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인 치유농장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에서는 4월 김포, 양주, 이천, 양평 등 4개 농장이 먼저 시작한 뒤 9월에 용인과 화성 두 곳이 추가돼 현재 총 6곳에서 치유 농장을 시범운영 중이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를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직접적 개입을 통한 치료가 아닌 심리적, 환경적 요인을 제공해 본인의 치유 능력을 활성화하는 치유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팀 신용주 주무관은 “치유농업을 치료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의료인이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히 다르다”고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얻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치유농업 참가자는 농장 활동을 통해 인지와 기억력 향상, 우울감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얻고 농장 운영자는 농업 종사자 외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며 농가 소득 보전에 도움을 얻으며 상생한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치매안심센터-치유농장 연계 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 98.3%(727명 조사)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도 2.5% 향상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평가 결과 기억력 저하 4.8% 감소 ▲노인 우울 척도 결과 우울감 18.1% 감소 등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이런 치유 효과를 인정해 정부에서도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치유농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형 치유농장은 ‘농업과 복지의 연계’를 목표로 시군별 발달·정신장애인 5~20명을 대상으로 바우처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은 과도한 신체활동이 필요 없고 식물을 보거나 만지는 활동 등으로 구성돼 발달장애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기준 24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농장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성을 갖는다. 이로 인해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내가 지속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곳’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대상자들은 매주 1회 방문해 ▲텃밭 가꾸기 ▲귤, 천혜양, 레몬 등 농장 작물 수확 ▲화분 만들기 ▲수확한 꽃, 과일로 베이킹하기 등 농장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농장별로 모두 다른데, 농장 운영을 위해 연 150시간의 교육을 받은 운영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다. 한편, 경기도는 치유농업의 육성과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 경기도치유농업센터를 설치하고 10월 11일 개관할 예정이다. 치유쉼터, 치유텃밭 등 실외 치유 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도 내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광역치매센터, 사회서비스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형 치유농장을 중점 육성해 2028년까지 치유농장을 130개로 확대하는 목표로 갖고있다”며 “치유농업센터가 개관하는 만큼 더 전문성을 가지고 더 많은 대상에게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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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 행정도우미 고근형, 별내면 중증질환자 위한 영양식 음료 20박스 기탁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4일 별내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근형 씨가 중증질환자들을 위해 균형 영양식 음료(뉴케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 공동모금회를 거쳐 별내면 취약계층 중증질환자 중 영양 섭취가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별내면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근형 후원자는 “행정업무를 하면서 중증 질환이 있음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됐다.”라며“경제적으로 취약한 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후원 음료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증증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근형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후원을 계기로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질환자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근형 후원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식품 및 선풍기, 실버카,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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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0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김재학 장애인식 개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3년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든 직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이길 바란다.”라며, “‘구리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장애, 비장애를 나누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근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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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향연,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먹거리 제작 및 유통회사 ㈜맛의향연(대표 최정치)에서 이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에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후원된 물품은 600만 원 상당의 자사 ‘김치 멘보샤’ 제품으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 자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맛의향연 최정치 대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보다 좋은 식자재와 식료품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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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중증발달장애인, 태권도 승급심사 전원승급 쾌거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김선구)는 9월 27일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중증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승급심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승급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태권도 프로그램은 중증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석사창대태권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승급심사는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하였으며, 경희대석사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심사결과 참여한 이용인 전원이 승급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용인 중 2명은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장상’을 표창받는 영예도 얻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김학규 자문위원은 “발달장애인들의 눈높이에서 건강과 정신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경희대석사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모두 안전하게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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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흥에코와 함께하는 추석 나눔 행사 ‘버들골 보름달빛’성료지난 25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대흥에코 유한책임회사의 후원을 받아 ‘버들골 보름달빛’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들골 보름달빛’의 주제로 양주시의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나누고자 이루어졌다. 올해 추석 나눔 행사 ‘버들골 보름달빛’ 행사는 대흥에코 유한책임회사로부터 금3,000,000원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갈비탕 무료 급식 나눔, 윷놀이 대회,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많은 장애인과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대흥에코 유한책임회사 임직원분들의 후원으로 지역 내 장애인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장애인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번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흥에코 유한책임회사 신주호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양주시의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보람 있고 즐거운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추석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민과 장애인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사회 의료 교육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협력기관 및 장애인 복지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 장애인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 및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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