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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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수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들과 경기도 해운·항만·물류 체험학습 나서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3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평택항을 찾아 경기도의 해운·항만·물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약 30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 보조인이 참석한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항만 안내선 탑승과 홍보관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오수 의원과 참여자들은 항만 안내선에 탑승하여 연간 약 164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입하는 자동차 부두를 비롯해 서해대교와 컨테이너 운송 등을 해상에서 관찰하고, 평택항 홍보관을 찾아 풍도, 육도 등 경기도 해양 도서 지역 이야기를 들으며 컨테이너 체험 전시와 해양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에 동반한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바다, 특히 배는 안전 문제로 인해 장애인들의 체험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번 기회로 항만 산업 등에 대해 학습하고, 경기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 의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부터 매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이오수 의원은 “새로운 분야를 접할 때마다 호기심 보이는 발달장애인들의 모습에서 더 많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평택 8경 중 하나인 평택항은 해운, 항만, 물류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며 “평택항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 바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항 항만 안내선은 2022년부터 평택항 투자 유치 및 홍보를 위해 운행하고 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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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성료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4회 흰지팡이 날’과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복지대회는 복지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태곤)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지회장 박기원)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비롯하여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전달식과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2부 문화마당에서는 점자경시대회, 노래자랑, 시각장애인 윷놀이, 공굴리기 등이 펼쳐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본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시각장애인 복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평택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평택시가 모든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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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경기도의원,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이정주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 4),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기표 경기도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주 센터장은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을 통과한 시설이라도 유니버설디자인 기준에서 평가하면 편의시설의 설계 및 시공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장애인 복지 시설이 BF인증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금남 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건축설계에 들어가기 전부터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리적 측면의 디자인을 넘어서 장애인의 정서적 문제나 소통 문제까지도 반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편리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우주형 교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모델하우스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하며 이러한 업무는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부서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위원회에 장애인 당사자를 필수로 참여시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기표 국장은 교통약자법의 편의시설 설치 관련 제도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예컨대 기준 적합성 심사에서 도로가 제외되고 있으며, BF인증을 받는다고 해도 세제나 행정상의 인센티브가 부족하고 민간에 대한 인증지원이 매우 열악하다고 하였다. 공공기관 인증대상 시설물의 경우도 설계 시공에 따른 추가 용역비용 반영이 없어서 BF인증에 대한 건설관계자의 불만이 크다고 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관련 예산 배정 및 집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경기도와 장애인 관련 단체가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장애자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 구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좌장을 맡은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토론 내용을 종합하면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한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하우스를 구축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기존 BF인증의 한계를 극복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보편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이 축사하며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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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사강변골든센트로어린이집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재가장애인가정 위한 후원금 전달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시립미사강변골든센트로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박수정 원장은 “ 교사와 학부모, 원아들이 의류,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하며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원생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나눔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아들의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앞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지역 내 재가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및 대표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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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남부권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성료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일 ‘남부권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5월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240㎡(지상2층, 4개동) 규모로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에게 농업치유를 접목하여 마음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설계공모는 2023년 09월 27일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하여, 2024년 2월 06일에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설계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설계공모 참여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주차대수 확보, 기존공원과의 연계, 조화 등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변현황과 설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높은 수준의 계획안과 농업치유를 접목한 상징적 건축물로 이천 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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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나들이 프로그램 ‘수지랑 어울린데이’ 성료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2일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강화도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인 ‘수지랑 어울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비장애 지역주민이 장애인과 함께 실외 활동을 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80명의 장애인 참가자들을 연령과 장애 유형, 중증도에 따라 10개 조로 편성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벽을 뛰어넘자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화도의 대표 명소인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을 조별로 관람하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단체사진 촬영하기’, ‘어울린데이 5행시 짓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에 따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정서적 지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수지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전체 주민의 2.4%에 해당하는 9251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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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4회 장애인 합동고희 효도잔치 열려안양시 지체장애 어르신 5분이 가족과 이웃 등 350여명의 축하 속에 특별한 고희연을 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회장 주길석)가 주관한 ‘제14회 안양시 장애인 합동고희 효도잔치’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더 그레이스켈리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효도잔치는 대상자의 가족, 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헌주,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길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더많은 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애와 고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2007년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해 ‘합동고희 효도잔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체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수련회 및 문화탐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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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 대상 인권보장교육 진행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부천원미경찰서 본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 41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3월 8일 경찰청은 발달장애인을 고려한 조사 준칙을 마련하고, 인정신문 단계부터 발달장애 및 신뢰관계인 동석 여부를 확인하기로 하는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한 바 있다. 부천원미경찰서는‘발달장애인 인권 보호 확립’을 위해 부천시에 특별교육을 요청했다. 이에 부천시 장애인인권센터는 전담 경찰관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고 최근 자주 불거지고 있는 수사 중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강의를 맡은 도닥임아동발달센터장 이경아 박사(한국장애인부모회 부회장)는 발달장애인이 보이는 행동 및 특성을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경찰의 현장 대응 시 반드시 유의해서 적용해야 하는 의사소통 및 탐문 방법을 제시했다. 한웅수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찰관은 장애인의 피해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해 조치하는 인권 옹호자”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개발해 경찰관 및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민의 인권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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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의원,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효율화 방안’ 토론회 성료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1일,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제8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안양시 소재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명 이상의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운영 효율화 논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과 효율적 관리의 가능성 검토를 위해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변경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는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강점과 방향성 발표를 통해서 ‘유사기관들의 역할과 기능 정리의 필요성및 2024년 주간보호시설 평가 활동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중증장애인의 시설 이용 경향, 서비스별 차이점 및 품질 강화 노력 토론을 통해서 “장애인 돌봄은 특별히 더 세심한 정책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이 있어야 하지만 특히 중증장애인 대상 돌봄은 지자체의 지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업 제35조와 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에 따른 ‘겸직의 문제’에 대한 건의를 이야기했다. 또한 박영욱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의 주간 활동서비스를 책임지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복지시설”이라며, “유사 서비스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만이 할 수 있는 더욱 전문적인 영역으로 특화하여 최중증 전문기관, 중고령(노령) 전문기관, 뇌병변 전문기관 등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세윤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 팀장은 주간보호시설은 우수운영시설 평가 인센티브와 주간보호시설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설명하면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정책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이끄는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최근의 정책 방향에 맞게 역할 및 내용이 변경되어야 하고, 지역사회 기반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적 관심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하였고,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재용 의원, 임재훈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구갑 당협위원장,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이 현장에서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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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정재훈 발달장애인 근로사원, 친환경 소비촉진·기술진흥 국무총리표창 수상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은 지난 10월 12일 발달장애인 근로사원 정재훈씨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유공자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 근로사원 정재훈씨는 1999년도 입사하여 약 24년간 장기근속하며 환경표지 인증 제품인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제품의 소비촉진 및 자원 재사용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정재훈 근로사원은 “지난 시간동안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모든 동료 장애인 근로사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즐겁고 열심히 근무하겠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지난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중 전국 처음으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환경표지 인증(2004년),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9001 인증(2007년), 환경경영시스템 14001 인증(2007년)을 통해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았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는 정품 대비 98%의 품질에 가격은 정품의 3분의 1 수준을 자랑하며 조달청, S2B, 꿈드래, 그린주의, 녹색장터 등에 판매 제품으로 등록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5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자 경기도의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외에도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모든 판매수익금은 전액 장애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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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경기도 최초 맹학교 설립 추진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감사패 수상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월 12일(목) 열린 제44회 흰지팡이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서 경기도 최초 맹학교 설립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인규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경기도 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장애에 맞는 교육과정 분리 및 맹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올해 3월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맹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후 4월 12일 수원 아름학교 학부모 간담회을 비롯해 2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관련 국회토론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협의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의회 의장 간담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복합화시설 수원시청 협의 등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경기도 최초 맹학교(가칭 새빛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예정으로 설립 예정지는 수원시 영동중학교 이전부지로 교지면적 2만5,115㎡(교사용대지 1만8535㎡, 체육장 6,5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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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원 “의왕시 장애인‧노인 전동기기 사고발생 보험 지원”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우려해 온 의왕시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18일 의왕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채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이동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을 시가 가입하고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사유가 발생할 때 당사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여 사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이동기기 충전기 설치 지원과 이동기기의 안전조치를 위해 야간 안전표지판도 설치할 수 있게 조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전동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규정에 포함시켰다”며 “장애인과 노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2022년 7월 기준 6,532명의 등록장애인 가운데 지체장애인은 2,947명으로 45%를 차지하고, 2012년 13,672명이었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2021년 23,644명으로 급증해 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사회생활 참여에 필수적인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이동기기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의 시급성이 제기되어 왔다. 한편, 이번 한채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여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의왕시 노인장애인과는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관련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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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내 꿈을 펼쳐라’성료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발달장애인복지관)는 지난 5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및 특수학교(급)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권리, 꿈, 직업, 가족’이라는 주제로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 ‘내 꿈을 펼쳐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수학교(급) 7개교, 장애인단체, 보호작업장, 거주시설, 치료센터 등에서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개회식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자기권리주장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나 김주희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 노력해 가는 과정을 울림있게 발표한 성인부 김주희 씨, ‘무지개 같은 우리 가족’이란 주제로 가족구성원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며 좌중을 폭소케한 최연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펼치고,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격려하기 위해 자기주장 꿈나무상, 자신감상, 자기표현상, 재치·유머상 등 다양한 상도 수여됐다.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제안으로 이뤄지 즉흥 댄스배틀에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발표자를 위해 서로 격려하며 박수하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모습 등 감동적인 순간도 이어졌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오늘 진행된 자기권리 주장대회로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오늘보다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김태연 회장, 공존보호작업장 함기영 시설장, 삼괴고등학교 공명현 교장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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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정책 세미나’ 개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효율적인 운영과 추진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17일 수원 해든호텔 하이엔드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1부는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추진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패널 토의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이혜윤 광명시 평생학습원 주무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례 및 업무 추진 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광명시의 사례 공유 및 업무 추진 체계 구축 방법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내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https://forms.gle/tYiS6fRZ85ZSoKmr8) 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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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성료평택시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지난 7일(토)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작년 새롭게 인준된 장애인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첫 대회로서 ‘너의 꿈을 펼쳐봐!’라는 대회 표어를 바탕으로 전국 발달장애인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첫걸음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고윤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시장님과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 농구선수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홈 개최팀인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가 이번 대회 제1그룹 우승을 차지하는 등 향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포함한 각종 대회에 참가할 평택시 장애인 농구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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