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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 어린 기부천사가 용돈 아껴 전해준 따뜻한 온기지난 25일 강상면에서 익명을 요청한 아이와 어머니가 강상면사무소 방문해, 아이가 1년 간 모은 용돈 7만1천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8살 기부천사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는 부모님께서 주신 용돈을 1년간 아껴 써서 겨울에 어려운 분들께 전달하기로 약속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아이 어머니는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가 사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안사고 1년 간 모은 돈이니 꼭 좋은 곳에 써주시면 좋겠다.”며 아이의 손을 잡고 급하게 면사무소를 나가셨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올해 강상면 동절기 기부릴레이의 시작을 어린 기부천사가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기부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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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암환우 통합관리 서비스‘건강 잇다’개발 및 실증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24일(수) 국립암센터에서 시민해결단과 함께‘암환우 커뮤니티 기반 통합 건강관리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결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는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암환우 시민해결단과 사업 수행기업(주, 데이타뱅크), 동국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립암센터 및 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0년‘고양 스마트시티 문제발굴 리빙랩 사업’을 암환우 시민해결단과 함께 추진하였으며, 암 치료 후에도 규칙적인 운동, 정서적 안정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문제를 발굴하였다. 올해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수행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우 10명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을 위촉한 뒤 통합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앱을 개발하였다. 참여 시민의 공모를 통해 서비스 명칭을‘건강 잇다’라고 정하였으며, 암환우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는 평상시 체중, 혈압, 혈당 등의 생체 정보를 기록⋅관리해 주고, 암환우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국가암정보센터와 연계해서 체계적으로 제공해 주며 암환우들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암환우들은 "암이 치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는데 서비스 앱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내게 꼭 필요한 암 관련 정보를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본 서비스를 통해 암환우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필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은 물론 향후 서비스 상용화로 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기대 된다. 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시민 행복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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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마무리 투수와 수원특례시 선발 투수 역할 할 것”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현장 전문가다. 수원에서 나고 자라 수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지방자치와 수원시의 성장·발전을 함께 만들어 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2일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당일에도 그는 현충탑 참배 직후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달려갔다.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을 가장 먼저 살폈고, 곳곳의 공원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이나 산불 대응 등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했다. 다음은 유문종 제2부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수원시 제2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수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엄중한 시기에 제2부시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도시·안전을 총괄하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시민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중압감도 느껴진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수원을 그리고 만들기 위해 민관협치를 비롯한 환경, 자치분권, 특례시 분야의 다양한 시민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다. ◇활발한 현장 행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은. 100일간 3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지역현안과 정부부처와 함께해야 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챙겨보면서 수원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중에서도 ‘수원수목원(가칭)’과 ‘영흥수목원(가칭)’은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수원시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높이고자 추진해온 사업이라 특별히 뜻깊었다. 두 수목원 모두 오랜 준비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10만 1500㎡)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은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 기능이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 목표다. 도심 속의 거대한 허파 역할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특히 수목원양묘장에서 희소성이 높은 식물유전자원을 사전에 확보해 수원지역 자생식물과 중요식물자원을 증식하는 충실한 수목원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민간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산림과 경작지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산지형 수목원으로,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며 치유와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 기대된다. 수원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생활형 도심수목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환경운동가의 경험을 살려 환경수도 수원을 위해 펼쳐나가고 싶은 일은. 125만 인구의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4대 하천이 도심을 흐르고, 우수한 도시기반시설과 풍부한 공원녹지를 보유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수원을 환경도시로 발돋움시키고자 2011년 9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등 시민단체 9개 단체가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그동안 생태, 에너지, 녹지, 교육,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 그 결실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멸종 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복원사업, 수소·전기 충전소 및 태양광 발전소 구축, 수목원 조성, 환경교육도시 선정, 민관거버넌스형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이 추진됐다. 올해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지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국제연대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후변화는 너무나 빠르다. 폭염과 가뭄, 이상기온과 같은 변화는 시민들에게 위기로 다가가고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좀 더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소충전소 확대를 통해 수원형 수소경제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고, 4대 하천 중심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와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수원형 에코스테이션 확대 등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 ◇우리나라 매니페스토 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데, 수원시정에서 베스트 공약을 꼽는다면. 2006년부터 매니페스트 활동을 시작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했다. 매니페스토의 가장 중요한 점은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관계를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일 시정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약속이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 책임감이 따르는지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수원시는 9회 연속 매니페스토 본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큰 귀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였던 수원특례시 지정이 가시화된 점은 가장 큰 성과다. 약속을 지키는 시정을 위해 민선 7기 마무리 투수와 수원특례시 출범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해 나가겠다. ◇수원특례시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권한은 무엇인가. 내년 1월 13일이면 수원특례시가 공식화된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권한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주민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분야에 대한 차별적 요소와 불합리한 절차, 기준들을 개선하고자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 등을 통해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남부권역의 중심도시인 수원시는 도시계획과 관련한 행정 권한이 제한적이다. 현재 광역자치단체에만 부여하고 있는 도시계획 권한 몇 가지만 이양받아도 도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 교통, 안전 등 시민들과 밀접한 분야의 권한도 확대가 필요하다. 우리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복지나 도시 인프라를 차별 없이 제공하기 위해 권한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앞으로 집중할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앞만 보고 달려왔던 우리에게 경고음을 울렸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발견했다. 불가역적인 상황은 최대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며, 예측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새기게 됐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한 지 불과 10여 일 만에 ‘서킷 브레이커(비상계획)’ 발동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11월 17일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전국 3,29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상황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씀하셨듯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코로나19로 생겨난 불평등과 혐오 문제, 극심한 양극화 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하다. 녹색일자리 창출, 필수노동자 지원, 포용적 경제로의 전환 등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확대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남은 과제들의 추진 방향은. 수원시는 민선 5, 6, 7기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명실상부한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도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협치 행정을 펼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특히 기존 2D기반의 ‘전자정부’는 코로나19 이후 3D기반의 ‘가상정부’로 진화해야 한다. 환경, 안전, 교통, 도시개발 등 여러 영역에서 보다 정확한 예측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결정을 위해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수원시는 능동적이고 민첩한 공공조직이 되기 위해 스마트한 혁신정부를 목표로 행정 전반에 걸쳐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감염병과 방역 조치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고,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으로 상실감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우선 전하고 싶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발맞춰 수원시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수많은 방역 현장에서 정부, 전문가, 의료인, 공직자, 시민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위기의 순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더욱 강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 앞으로도 녹색일자리 창출, 필수노동자 지원, 보행·자전거·대중교통 위주의 교통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감축과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모듈식 건축을 통한 재난 대응, 경제회복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여기에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022년이 수원특례시 원년의 해로 새롭게 시작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저 역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수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 삼아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리라 늘 되새기고 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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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개최지난 11월 22일 월요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 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 140 소재 이하 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가 남양주시 실내게이트볼장(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51-47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 경기 결과로는 우승 광명시 선수단, 준우승 안양시 선수단, 3위 안산시 선수단, 4위 양주시 선수단이 각각 수상에 영광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한 선수는 “코로나19가 아직 극복되지 않았지만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시각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좋았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게이트볼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대회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경기도 각 지역의 시각장애인 게이트볼선수, 심판 및 운영진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 속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진행되었다.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약 5만 4천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시각장애인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시각장애인이 게이트볼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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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광서유치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 ‘훈훈’부천시는 지난 16일 광서유치원(원장 강현수)으로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3만6천5백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다양한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 바자회 ‘광서경제나라’를 통해 마련됐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이 매월 5만원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만큼 1:1로 추가 매칭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주거 마련 등을 위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아동 및 가정위탁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서유치원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05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광서유치원 원아들의 경제교육을 통한 수익금으로 미래주역인 또다른 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 자라나길 바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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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 학술장학재단, 포천시 내촌면 학생들에 인재장학금 2천6백만원 전달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인재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내촌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강성모 내촌면장, 김용길 이장협의회장, 학생대표와 학부모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인욱 학술재단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내촌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 우수학생 29명과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에게 2천6백만원이 전달됐다.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재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매년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인재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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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보육사업 우수성 입증…국무총리상 수상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펼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린이집·특수어린이집 527개소의 보육교직원 4천700여명과 2만여 명의 영유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아동학대 원천봉쇄를 위해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지난달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집에 기존 설치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 감정 및 학대 징후를 포착해 시 학대 전담부서 및 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내년 초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뒤 같은 해 하반기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실시, 이를 토대로 2023년 하반기 전체 시립어린이집으로의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원장·학부모·숙련 보육교사·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보육교사 채용 면접관 인력풀’을 구성해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채용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 채용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만큼이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시의 역량도 빛났다.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던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올 중순까지 14차례에 걸쳐 마스크 84만여 장과 손소독제 1만8천여 개를 어린이집에 지원해 방역에 힘을 보탰다. 또 만 2세 이상 아동에게 KF94마스크와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손세정제가 담긴 ‘안전주머니’를 배부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집의 경우 단 1명의 확진으로도 가족전파로 이어져 크게 확산될 위험이 높은데,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지역에서는 최초로 작년 12월 보육교직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원스톱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달 개관해 운영에 나서는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모두가 안심 보육을 위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수상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은 다음달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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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11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양 일간 ‘2021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고용개발원은 매년 중·장기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집행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수행함 ○ 올해 최종보고회는 고용노동부(비대면 화상회의), 공단 본부 사업부서, 고용개발원 연구원 등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 올해 추진된 연구과제 중 주요 주제를 살펴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장애인 고용 전망과 과제 △구직 연령대 비율이 높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안정 지원방안 △장애인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도입 방안 등 현재 당면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고용개발원은 이번 최종보고회 보고 내용과 토론 등 실무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데이터 보완 및 수정을 거쳐 12월말 연구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공유한 다양한 의견을 더해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장애인 고용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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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훈요양원, 국내 요양원 최초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조성제)은 17일 소방청에서 주최, 한국안전인증원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남양주보훈요양원은 국내 요양원 최초로 ▲공간안전 인증 ▲화재안전우수건물 인증 ▲지진안전건축물 인증을 받았으며,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정밀점검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요양원은 남양주소방서와 ▲재난안전체험관 견학 ▲응급상황 대비 교육 ▲소방서 합동훈련 등으로 실전형 재난훈련을 실시해왔다. ❍ 조성제 요양원장은 “행안부장관상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유족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전문요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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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내시경센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 위원들이 평가대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내시경실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후 첫 인증평가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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