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노인종합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이용자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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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노인종합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이용자 발굴해야”

○ 최종현 의원, 노인종합상담센터 서비스 질 제고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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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9일 열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의 방향성 문제와 노인종합상담센터의 서비스 질 제고 필요성, 경기도 차원의 컨트롤 타워 부재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최종현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지켜본 의원으로서, 이제는 근거법도 마련되었으니 경기도형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미래를 그릴 시점이 온 것 같다”며 “통합 돌봄과 커뮤니티 케어 등 지자체만이 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일일센터장으로 일해보니, 여전히 현장에서 개선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복지관 밖으로 나가 대상자를 찾아가는, 이용자 중심의 상담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총망라해서 상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거나 권역별 상담센터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시·군 수행기관이 내방 상담(전화 등 포함)을 진행한 실적은 41,145건인데 반해 현장상담을 진행한 실적은 6,904건이다.

최종현 의원은 노인종합상담센터 상담사의 처우 문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조직개편을 비롯해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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