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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당무 정지와 당 윤리심판원 회부를 의결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시장 조광한 입니다.
참 송구스럽게도 하루에 두 번이나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는 자치단체장이어서
자동으로 부여된 당직입니다.
즉, 당의 업무와 관련해서 실제로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데 이러는 것은 우스운 일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시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저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추정됩니다.
우리가 확신하는 그들 그룹의
전형적인 수법이겠지요.
이런다고 ‘정책표절’이 가려질까요..?
많은 자치단체장들이
적대적 정치세력의 무고로 시달리고
또 기소가 되기도 합니다.
저의 동료들과 관련된 문제라
조심스럽습니다만, 모든 분들에게
똑같은 기준으로 이런 처리를 하는지..
참 딱하다는 심정입니다.
몹시 불쾌하고 어처구니없지만
권한가진 분들이 그리 처리 했으니
잘 분석해서 처신하겠습니다.
저와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
내일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