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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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다문화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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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관내 출산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임산부들이 정기검사는 물론 출산을 위해 타지역으로 원정을 떠남에 따라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임신 28주가 속한 달부터 출산일이 속한 달까지 진료 임산부에게 30만원 상한 1회 진료시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자로 올해 80여 명이 목표다. 내년에는 3배 많은 260여 명으로 늘려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 및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주민홍보 및 신청서 접수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신청, 근거조례 공포,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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