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거동불편 어르신의 ‘사랑의 실버카’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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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거동불편 어르신의 ‘사랑의 실버카’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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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양주농협(조합장 박도영)에서 기탁한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 5대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은 평소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5명을 대상자로 선정,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버카 전달과 함께 사용법을 안내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수술 후 걸음이 불편해 외출이 너무 힘들고 지팡이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실버카가 있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도영 양주농협 조합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양주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동절기 외출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양주농협의 실버카 지원에 감사하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사랑의 실버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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