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용인특례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처인구보건소·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실벗’ 뇌튼튼교실 주 3회 운영

용인21.jpg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튼튼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업치료사가 IT기술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판단력, 순발력 등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 예방 활동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주3회 운영 중이다. 치매나 고위험군 판정을 받지 않은 처인구 주민이라면 간단한 사전 검사 후 접수한 순서대로 참여할 수 있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031-324-2705)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처인구보건소는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효돌이를 치매 환자 쉼터 이용자와 치매 환자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제공해 홀로어르신 치매 환자 돌봄과 인지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신청자가 많다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