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방지에 나서는 장애인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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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지구 온난화 방지에 나서는 장애인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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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지구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로 인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 그로 인하여 농사가 망하거나 축산업 자체에도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세계농업이 망한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친다는 사실이다.

당장, 수입산 밀가루 값이나 가축 사료 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할 것은 뻔하고, 그로 인한 생활물가는 고공행진을 할 것이 뻔 하기 때문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많은 국민들은, 관련 기관의 언저리에 있는 사람들 외에는, 남의 나라 얘기쯤으로 흘러 듣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혹여 라도, 국토의 70%가 산지인 금수강산 대한민국에서 무슨 물 걱정이냐 하는 식으로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친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국가로 편입되었다는 사실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강원 동북부의 젖줄인 소양호를 비롯하여 전남지역의 주암호 등의 수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제한 급수에 대한 대책까지 나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물 부족에 대한 얘기를 하느냐 하며 의아해하실 독자가 계실 줄 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밝히려고 한다.

머지않아서 세계의 위난 지경까지 몰고 올 수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상황에서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하여 단체들이 나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모범을 보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다.

무어, 큰 효과를 기대한다기보다. 장애인복지에만 신경 쓸 일이 아니라, 장애인들도 국가를 위하여 노력을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말이다.

만일, 그런 운동이 장애인단체들로부터 일어난다면 전국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예방 운동이 불꽃처럼 번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하는 말이다.

장애인은 혜택을 받기만 하는 이들이 아닌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히 나설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복지를 위한 투쟁은 투쟁대로,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에는 또 그에 걸맞게 나서는 멋지고 든든한 장애인 당사자의 모습이 그려지는 아침이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아이디어 차원에서 몇 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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