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노인종합복지관, 당뇨 어르신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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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노인종합복지관, 당뇨 어르신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

우양재단 지원으로 7개월간 20명에게 신선 식재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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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당뇨 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선 먹거리를 지원하는 딱 맞는 밥상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딱 맞는 밥상은 올해 우양재단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당뇨 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를 개선하는 식생활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딱 맞는 밥상은 당뇨 질환이 있는 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매월 1회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했다. 특히 신선한 식재료(현미, 녹두, 생선, 단호박 등)는 복지관 영양사와의 협력을 통해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한석 관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당뇨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것 같아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어려운 이웃먹거리라는 키워드를 구심점으로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학업지원, 문화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후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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