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도의원,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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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영주 도의원,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요청

저상버스 도입 지체로 예산 집행률 저조 및 지역 도민들의 불편 가중 지적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위한 물품지원사업이 특정 시군에 편중되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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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272024년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및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보조를 통해 이동편의 증진을 가져올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데 현재 ‘23년 저상버스 집행률이 22%로 저조하며 경기 북부 등 교통복지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도입이 늦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층 버스의 대당 가격이 높고 고장이 많아 현재도 이용하지 못하는 버스가 있으니 1층 저상버스로의 집중적으로 도입을 증대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리고 경기도 운수종사자의 처우 문제로 운전자의 추가고용이 어려우면 시간제 운전 근로자의 적극적인 도입도 아울러 검토하여 경기도의 교통복지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서 내년에 해당사업 예산이 용인, 화성, 광주, 양평, 연천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재정자립도가 5개 시군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 북부지역의 시군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 내 교통사고를 낮추기 위한 고령자 교통안전물품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 내 시군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교통국장은 경기 북부 시군도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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