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총량을 늘리려면, 복지 정보의 총량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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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복지총량을 늘리려면, 복지 정보의 총량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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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 된다는 입추다.

그동안섭씨 35도를 넘나들며 숨이 턱턱 막히던 폭염조차 서서히  기세가 꺾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인간이란이를 통해서 자연의 섭리를 깨닫게 된다.

무릇자연의 이치란 물이 흐르는  매사에 역행하지 않는 순리의 법칙을 말한다.

이처럼자연계에는 만고불변의 물리적 또는생물학적 순환 법칙이 물질 저마다의 기능과 역할에 의해서 만물의 질서가 정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구름이 끼면 비가내리는 자연의 이치와 다르게인간들의 사회적 구조는 약육강식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절대적 몫을 차지해가는 살벌한 역행의 현장이다.

착하고 선한 사람이 잘살고 행복해야 하는데도인간 사회에는 악하고 강한 자가 웃고 사는 기이한 세상이다.

먹고 먹히는 동물들의 그것과 대동소이한 현장이라는 것이다.

이는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 년씩이나 전래 해오는 관습이나 같은 것이어서 이미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기형적인 현실이 고착되어 버렸다.

다시 말해서,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구조양보하며 사는 사람들이 사회적약자로 사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살벌한 세상에 장애를 가진 이들이 살아야 하는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것이다.

그나마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동참한 덕분에 100% 장애인복지를 구현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면에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투쟁해온 현장운동가들의 노력이나장애인 당사자들의 복지에 대한 개념들이 과거와 다르게 크게 달라진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이와 맞물려서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신문들의 역할이나 기능도 없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예부터두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 한권 읽은 사람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장애인복지에 대한 정보량이 많으면 많을 수 록 장애인복지의 양도 늘어날  밖에 없다는 매우 평범하고 단순한 이치를 놓치지 말았으면 싶다

먹고 먹히는 정글과 같은 세상살이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오로지 정보와 지식의 정도에 의해 결정 된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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