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 ‘중장년 수다살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중장년 수다살롱’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승희)에서 수행하는 만 40세~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취미·자기개발·문화 활동 등 주제별, 연령별로 활동 분야에 따라 모집한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동아리당 3~5명으로 인원을 구성해야 한다. 분기별로 30~50만원을 지원하며,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참여하는 동아리가 없거나 동아리를 구성하기 어렵다면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개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으로 접수하면 센터에서 분야별로 직접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326-4212)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