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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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道) 교통분야 평가 2년 연속“최우수 기관”선정부천시가 지난 1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선진 교통행정을 주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시·군을 총인구수 기준으로 A~D까지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A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5개 평가 분야 중 교통예산 확보율, 자동차관리법 운영 등의 교통일반 분야와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을 위한 복지택시 도입 및 복지택시의 광역이동 운행으로 교통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친환경 전기차 증가를 대비해 옥길지구 친환경 전기충전소를 구축한 점, 주차로봇을 개발해 관내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병성 교통국장은 “우리 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교통상황을 최적화한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도입과 함께, 시민 욕구를 반영하여 끊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기반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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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3주년 기념사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엄태준 입니다.오늘은 제가 시민여러분의 대표일꾼이라는 큰 부름을 받고 이천시장에 취임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 부끄럽지는 않은지? 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살펴보게 됩니다.새로운 도전이라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도 질책보다는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진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3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두 손 모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운 지혜들을 앞으로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하여 시민여러분의 하루하루 삶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시민여러분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오늘 민선7기 3주년을 맞아비록 최소한의 내빈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지만,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고직접 얼굴을 마주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어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사실 이 자리도 갖지 않으려고 했습니다.규정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는 하지만,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그렇지만 한편으론, 3년 전 태풍이 올라온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예정된 취임식을 바로 전날에 즉각 취소하고 다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갔던 것을 시작으로,그 후로도 매년 돼지열병을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대형 화재사고, 수해피해,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사태까지 참으로 많은 시련이 계속된 까닭에시민여러분께 번번이 제대로 된 인사조차 드리지 못하고 일해 왔던 것이 늘 송구스럽고 죄송했습니다.4년 임기 중 3년이 지났는데 그간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정도는 조촐한 형식이더라도 시민여러분께 인사드리고 보고 드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습니다.그러한 말씀들을 듣고 보니, 한편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여러분에 대한 도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조촐하게 각계각층의 대표로 최소한의 내빈만을 모시고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는 경과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여러분께 이해를 구합니다.돌아보면 지난 3년은,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원망스럽고 짓궂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하지만, 이내 저는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시민이 아프고 힘들 때, 지역이 어려울 때,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지역을 위해서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사명(使命)이 아니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하루하루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그러한 배움과 고민을 담아 매일아침 시정일기를 쓰며 기록으로 남겼고, 시민여러분에게 그날그날의 시정상황을 SNS로 알려드리고 소중한 조언도 들었습니다.이렇게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 위기가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많은 숙제를 지혜롭게 풀어왔다고 생각합니다.각종 현안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많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정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인근 대도시와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 준공,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확정 반영, 중부내륙철도 부발~충주 구간의 연내 우선 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추진 정상화 등 수많은 지역현안을 해결해 냈습니다.최근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공모에 초기부터 발 빠르게 참여하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또한,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했고, 도심지 주차난 해결 프로젝트 착수, 코로나19 극복과 시민행복을 위한 이천형 뉴딜사업 추진,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정착, 일자리․고용률 도내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였고, 공보육, 보건, 생활체육시설 등 내 삶과 일상이 만족스러운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하여 100대 공약 중 현재 63건을 완료하고, 34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습니다.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적지 않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 그리고 우리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시립화장장 조성, 푸드플랜사업,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 조성, 창업지원센터, 화물차 차고지, 도시재생, 장호원버스터미널 장기현안문제 해결, 이천버스터미널 현대화 등 이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내야합니다.특히, 이천시립화장장은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조속히 해결하고,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화장시설로 건립되도록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아울러, 푸드통합지원센터 역시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영세농가가 겪는 판로․유통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고, 이천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선순환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끝까지 뚝심 있게 해내겠습니다.민선7기 3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 과제에 대해서는 잠시 후 별도 자료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코로나19에 우리의 일상을 빼앗긴 지 벌써 1년 반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그동안 방역당국의 피땀 어린 노력과위기 속에 똘똘 뭉치는 우리 국민들의 특별한 저력으로다른 나라들에 비해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국가차원의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올 들어 산업생산의 증가와차량, 철강, 반도체 등 주력상품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국가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큰 위안이 됩니다.하지만, 이와 다르게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어둡고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미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가 어렵습니다.시민여러분의 삶이 무너진다면 그 어떤 방역도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자 ‘민생백신’입니다.이에 우리시는 지난 2월 중앙정부와 별도로 시행한 금년도 1차 대책에서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총 16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지원 등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결정하고 추진하였습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하반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중앙정부와 별도로 「2차 이천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여 1차 때보다 규모를 크게 늘려서 민생안정을 강력히 지원토록 하겠습니다.현재 중앙정부에서 추가적인 민생안정대책 실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앙의 정책효과가 빛을 다하고 백신접종 상황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에 민생살리기 마중물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코로나19 대유행의 큰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을 믿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장기간 잘 지켜주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7월부터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보다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불편과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이렇게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도와 유럽 등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어 다시 대유행의 양상을 보이고, 우리나라도 연일 500~ 7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급속히 확산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응원하고, 배려하고, 연대하면 어떤 위기든 이겨낼 수 있습니다.오늘도 각자 생업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시민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감사합니다.2021. 7. 1.이 천 시 장 엄 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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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선7기 취임 3주년 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주년에 대한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비전으로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제시하며 교육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영상을 활용해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참석 인원 등은 제한됐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 주요 성과로 △시흥화폐 시루 유통 △전국 최초 아동주거비 지원 및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권역별 치매 안심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마련 △시흥웨이브파크 기공 및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설립 협약 등 미래 기반 준비 △코로나19 비상대응 시스템 구축, 천막시장실 운영, 안심콜 시행 등을 언급하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이어 “민선7기 2년 차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의 일상을 회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의 먹거리를 준비했던 시기”라며 “민선7기 후반기 시흥시가 집중할 두 축은 K-골든코스트와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 구축 지속 K-골든코스트는 월곶항 국가어항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km 수변에 관광과 의료, 바이오, 문화,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흥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월곶항 국가어항은 국비 311억 원을 투입해 어항 기능 강화와 관광 어항 역할 확충을 도모 중이며, 2025년 완공 예정인 월곶-판교선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오이도 지방어항 역시 ‘오이도항 지방어항 개발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어촌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는 2027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의료바이오헬스 융·복합 연구단지와 오픈이노베이션 단지 조성을 주축으로 2단계 사업을 구상 중이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건립이 확정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800병상 규모의 동아시아 대표 미래형 병원으로 건설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 구축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시화MTV 거북섬은 시흥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한 호텔과 상업시설을 비롯해 마리나 시설, 아쿠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스쿠버 다이빙풀,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 또한, 시흥시는 정왕동 일원에서 환경, 에너지, 복지, 데이터허브 분야 등의 스마트 기술을 실증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실증을 마치고 내년 안정화 단계를 거친 후 시 전역에 확산할 예정이다. 시흥스마트허브는 지난해 국토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4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이 확정되며 첨단산업단지로 변모 중이다. 희망의 교육사다리 놓는 ‘교육도시’ 실현 민선7기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실현해갈 청사진은 바로 교육도시다. 임 시장은 “교육은 곧 삶의 질이자 희망”이라며 교육도시 시흥의 첫 번째 비전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제시했다. 지난 10년간 학교와 마을의 결합에 힘을 쏟아온 시흥혁신교육지구는 올해 시즌3을 시작하며 혁신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혁신교육사업에 돌봄과 평생교육사업을 결합하기 위해 시흥교육과정 혁신, 온라인 거점 플랫폼 구축, 마을교육자치 기반 조성, 원클릭 시스템 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 동별 교육협의체인 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과 학교가 동별 특성에 따른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별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8개 동으로 전면 확대를 준비하며 진정한 교육자치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역시 교육도시 시흥의 주력 행보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민 누구나 시 전역에서 차별화된 서울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및 공간 확대에 집중한다.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대학 진로체험 ‘스누로’, 기초 학력 부진 및 학습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라배움’ 등 10개 사업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남부교육장과 은행동 북부교육장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권역별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임 시장은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시흥시가 50만 대도시에 진입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평생교육에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형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원격 학습이 가능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인공지능이 학습자 특성과 수요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교육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습자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유통하며 학습의 수혜자이자 공급자가 되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아우르기 위해 초등돌봄 특성화를 추진한다. 먼저 부서별로 분산된 초등 돌봄 서비스 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으로 매칭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을 확대하고, 학교와 마을의 유휴공간을 돌봄터로 발굴한다. 시흥형 초등돌봄 전담부서 설치,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도시 시흥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등한 교육사다리 실현”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누구나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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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경제지도 확 바꾼 3년…자족도시 ‘눈앞’ 쾌거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 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 뿐이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9천 명의 울릉군. 둘 다 기초자치단체지만 인구 차이는 120배에 달한다. 109만 인구 메가시티를 이끌며 거대 범선 조타에 약간의 부침도 있었지만 그 어느 해보다도 성과의 풍년을 맞이한 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 했다.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1일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박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힘차게 뛰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이뤄낸 결실들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민선7기 3년간의 열 가지 성과로 △고양 안심시리즈 국내·외 인정 △미래 경제지도 탈바꿈 △100년을 내다보는 신청사 건립 △사통팔달 철도교통망 확충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잃어버린 권리 찾기 △특례시 지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 밀접형 조례 제정 △미래예산 4천억 원 적립을 꼽았다. 7월 1일 고양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이루어낸 결실들에 대해 조명해본다. ◆ ‘잠자는 도시’ 아닌 ‘일하는 도시로’…베드타운 꼬리표 떼고 자족도시로 부상 강산이 바뀌기까지 10년이 걸리는데, 고양시가 3년 만에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꿔 놨다. 베드타운이란 꼬리표가 달릴 만큼 일자리가 부족했던 고양시. 이제 그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됐다.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4개의 대형 일자리사업이 62만평(203만여㎡) 자족용지에 올해 안에 대거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창릉 3기신도시 40만평(130만여㎡)까지 전체 100만평(333만여㎡)의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했다. 고양방송영상밸리는 지난 5월 기공식을 가졌다. 주요 방송국과 관련 제작 지원시설 입주로 2,342억 원의 생산 유발 및 1,42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준 시장이 도의회 기재위원장 시절 직권상정을 통해 승인받은 일산테크노밸리는 올해 착공까지 앞둬 의미가 깊다. 무산위기를 겪기도 했던 킨텍스 제3전시장은 논의를 시작한지 4년만인 지난 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북부지역 최대사업인 CJ라이브시티는 아레나공연장이 지난 6월 건축허가가 났다. 24만 명의 취업과 17조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같은 대형 사업들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 라는 명칭을 최근 개발했다. ‘to work city’, ‘to play city’ 등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 고양시를 국내외에 소개하는데 본격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내년 1월에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로서 ‘고양 특례시’ 출범을 확정지었다. 시는 준 광역시 급 권한 확보를 위해 시민의 체감도를 1순위에 놓고 특례사무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 철도망 두 개 뿐이던 고양시…11개 철도망 확보, ‘철도부자’ 됐다 지난 29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는 고양시가 요구한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돼 최종 확정됐다. ⓵고양은평선 ⓶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⓷일산선 연장 ⓸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 ⓹대장 홍대선이 포함됐으며 ⓺조리 금촌선(통일로선)과 ⓻교외선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해 창릉역 신설이 포함되면서 고양시는 GTX 정거장 3개소를 품은 유일한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⓼GTX-A노선은 2023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운정에서 출발해 킨텍스, 대곡, 창릉을 거쳐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주파한다.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⓽서해선은 당초 대곡~소사까지였으나 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일산까지 노선이 연장됐다. 교통 낙후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온 식사지구에는 ⓾신 교통수단인 트램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있던 ⑪경의중앙선을 더해 총 11개 철도망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철도망 2개에서 5배가 넘는다. 격자형으로 촘촘하고 빠른,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져 고양시는 이제 ‘수도권 30분 생활권’이 됐다. 이외에도 시는, 많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자랑한다. 원당·화전·삼송·일산·능곡 5개 지역이 선정돼 국·도비 55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4월에는 ‘화전 드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실내 드론센터가 들어오는 이곳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국가시범지구 제1호로 지정받아 총 사업비 2,915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역시 금년 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구 유입, 기업 유치로 신도시에 비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잃어버린 권리의 회복, 생활밀접형 조례제정,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시는 그동안 잃어버린 권리 찾기에도 진력을 했다. 민선 5,6기에서부터 갈등을 빚어온 백석동 Y-CITY 학교용지 반환 문제는 민선 7기에 이르러서야 환수에 성공했다. 5년에 걸친 소송 끝에 학교용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올 2월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행정위탁은 23.4㎢ 완료됐다. 전체 군사보호구역 중 20% 이르는 땅을 시민 품으로 돌려줬다.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해서도 연 초부터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론화에 앞장섰다.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매각과 경기도의 인수를 시는 촉구하고 있다. 3천억 가치의 킨텍스 C4부지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에 대비해 30년간 개발을 중지하고 보존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30년 후에, 다음 세대가 어떻게 사용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결정권을 이양했다. 민선7기에 들어서는 시민을 존중하는 따뜻한 울타리와 같은 조례들이 여럿 제정됐다. 특히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한시적 양육비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등은 모두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도 마련돼 올 2학기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최근에는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 저소득 미혼모‧부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에는 장항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경사를 맞았다. 등재를 건의한 지 11년만의 일이다.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심카 등 활약...고양시 맥박은 힘차게 뛰어 지난 해 3월, 미국의 코로나19 청문회장.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그토록 빨리 검사하나요?”, “저는 정말 한국의 이동식 검사소에 가서 검사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게 없나요?” 전 세계가 주목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얘기다.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 안심카는 CNN등 외신을 통해 세계 29개국에 보도됐다. 전화만 한 통 걸면 돼 편리한 ‘고양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지난 11월 시작, 누적 이용건수가 2천 7백만 콜을 넘어섰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 같은 안심 시리즈 사업을 활발히 펼쳐 K-방역의 성공 주역으로 자리매김 했다. 미래를 위한 예산도 4천억 원을 적립해 놨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비 △킨텍스 특별회계 △철도사업 특별회계 △도시재생 특별회계 △일자리기금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는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마련된 천억 원도 포함됐다.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적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신청사 짓자고 얘기 나온 지 20년 만에 이룬 성과다. 누구나 가보고 싶은 건물,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미래세대까지 잇는 100년을 내다보는 청사로 건립할 계획이다. ◆ 앞으로 남은 1년, 차질 없는 마무리에 집중할 계획 이제 민선7기 항해가 1년 남았다. 고양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일산테크노밸리 등 올해 착공하는 대형 일자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년 1월, 고양시가 특례시라는 옷을 입게 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특례시로서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관련법 개정 촉구 등에 힘써, 허울뿐이 아닌 실속 가득한 특례시로의 준비에 만반을 기할 예정이다. LH가 번번이 고양시에서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기면서도 그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데 인색한 데는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덕은역 신설에 대해서는 LH가 책임지고 비용 분담할 수 있도록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숨 가삐 달려온 민선7기 지난 3년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신 109만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애써준 3천여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고양시가 언제 좋아지지 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셨는데 최근 3년 동안 눈에 띄게 발전했다. 앞으로 고양시에 사는 것이 더욱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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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남은 1년도 발품행정으로 시작지난해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 어느덧 취임 3년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그동안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남은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이른아침 가평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센터 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안내 및 지원에 나섰다. 1시간가량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군수는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며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민선7기 공약 및 중장기사업 ‘가평미래’사업 보고회를 갖고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지극한 정성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김 군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군정 목표로 희망복지·문화체육관광·인재육성·지역개발·지역경제·살맛나는 농촌 등 6개 분야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37.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94.6%로 매우 높아 약속다수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6개 공약사업 중, 완료(계속추진)사업은 21건, 정상추진 28건, 일부추진 4건, 폐기 3건으로 나타났다. 군은 추진중인 공약사업의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올해 말까지 공약추진 목표 이행률을 50~6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10년 과제와 해결책을 마련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중장기 사업 ‘가평미래’ 사업 보고회를 이어갔다. 가평미래는 위기극복으로 체감경기 향상,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안전망 확충, 인재양성의 교육문화 도시, 도시발전을 통한 교육문화 도시, 도시발전을 통한 지역가치 강화,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안심가평, 미래를 준비하는 주민중심 지역발전 등 군정 7대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핵심전략 단계적인 32개 사업으로는 신남방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지역 맞춤형 세원확충 방안, 공동 공설묘지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푸드플랜(공공급식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또 호명산~호명호수 산악활성화, 청평내수면 이전에 따른 활용, 매립시설 보축 및 소각시설 설치, 보납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 역세권(가평·청평·상천지구) 기반시설 조성, 시내버스 공영제 추진, 가평군 공영터미널이 조성된다. 아울러 드론 활용산업 육성,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농촌 공사(빈집) 정비, 화훼류(꽃)단지 확장 수급, 제2장학관 설립 등으로 군이 지향하는 ‘희망, 행복, 미래창조’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키로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남은 1년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이뤄 나가겠다”며 “위기일수록 미래를 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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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취임 3주년- ‘출범 3년’ 민선7기 포천호, ‘행운의 도시’로 나아가다!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실현하는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포천호는 지금 ‘행운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민선 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3년은 새로운 포천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묵은 과제를 속속히 해결하며 거침없이 경주하고 있는 민선 7기 포천시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살펴보았다. 포천시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경제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지난해 4월 전국 최대 규모인 1인당 4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 20만 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했다. 이는 소비를 유도하고 경제 선순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 콤팩트 도시, 포천 포천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성장형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그 토대를 마련한다. 그간 시민의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유치하고,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착공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되었다.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올해 2월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통해 향후 철도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발표했다.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라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나선다. 교통과 주거, 산업이 어우러지는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다. 시는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친환경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인다. 포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고, 기업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미래 신성장 산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4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드론 산업의 핵심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2019년 출범한 포천도시공사를 통해 특성을 살린 자체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개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019년 선정된 신읍동에 이어 2020년 영북면, 영중면(인정사업), 이동면(예비사업)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끌어 경쟁력을 높인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던 소흘읍 태봉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구성된 민간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6군단과 태봉공원 내 군 관사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공했다. 숲과 물의 도시, 문화예술 도시, 포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관광도시를 만든다.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권역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한다. 게다가 산정호수 리프레시 개발사업,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다. 지난해 청정계곡 조성과 여름철 방문주간으로 호응을 얻은 백운계곡은 경기도 관광명소사업 선정으로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건설 예정인 포천양수발전소 주변에 포천시만의 특화된 관광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양수발전소 관광자원개발 전략계획 용역을 수립해 발전소 주변 이주민 마을, 카라반 캠핑장, 리조트, 방문자 편의시설 등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간다. 지난 6월 출범한 포천시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을 개발하고,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광암 이벽 유적지 조성사업, 백사 이항복 유적지 정비사업, 장준하 선생 평화관 건립사업, 반월성 특화사업, 임진강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나아간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을 실현한다. 시는 청정축산도시를 만들기 위해 K-가축방역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축산농장 및 시설, 차량 출입 등 기초 정보를 토대로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효과적인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구제역, AI,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경험을 토대로 촘촘한 방역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농업재단을 설립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포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높여간다. 또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이 따뜻해지는 생활중심도시, 포천 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간다. 시는 보훈회관 건립, 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하고, 돌봄통합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위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시에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청년여행LAB, 청년센터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활기찬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 발달에 따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 및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새로운 소통의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재)포천시교육재단을 설립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평생학습체계를 마련했다. 일찌감치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친환경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완성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차별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을 추진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포천형 미래교육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민이 안전한 안심도시를 실현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된 포천시CCTV스마트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실시간 교통․방범 및 방재 등 분야별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만든다. 포천시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해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경제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대하무성(大河無聲)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민선 7기를 시작한 그 마음가짐 그대로 시민과 함께 ‘행운의 도시 포천’을 완성해나가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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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수상!!안양시가 규제혁신 선도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안양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수상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과 2020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자, 최고 성적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7회째가 된 이날 경진대회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대회에 참가할 시·군 선정을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중계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와 도내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까지 반영됐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성과는 '그린뉴딜 신기술,「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기사회생하고 63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키다'사례이다. 기업 규제 발굴부터 해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담은 안양시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의 발표는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자동디밍 절전형 교통신호등」은 기존에 제어기를 통한 광도 제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센서를 통한 자동 광도조절로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파격적으로 줄이며, 최적의 시인성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특허 제품이다. 그러나 기업은 신기술 제품의 성능평가 규격 부재 및 유예기간 없이 강화된 중첩규제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업의 애로와 만난 안양시는 2년에 걸친 다채널 건의를 통해 첩첩산중 규제를 해소하여 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성공시켰고, 유예기간 없이 즉시 강화된 규제로 판로가 봉쇄된 신호등 업체들의 판로까지 안정적으로 복구했다. 신기술을 전국에 적용 시, 파격적인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 절감은 물론, 시인성을 높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저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한 신기술로서 막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진행된 자체시상식에서 "지난 3년간 신산업 규제혁신 집중으로 원천기술 ICT 융합 의료기기, IOT 기반 스마트 AED, 스마트팩토리 등 6개 신기술의 472조 세계시장의 물꼬를 트는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 첨부) 안양시는 이날 수상으로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믿기 힘든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규제혁신의 선도지자체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한국판 뉴딜의 필수인 규제혁신을 향한 안양시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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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한민국 대표 중심도시로 도약!올해 시 개청 40주년을 맞은 광명시가 미래를 바꿀 대규모 개발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1981년 인구 15만 서울의 배후도시로 출발한 광명시는 지난 40년 동안 KTX역세권, 광명동굴 등 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경제도시로 발돋움수도권 서남부의 경제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4000여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월 3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보상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지구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시는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7월 지역경제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했으며, 중앙정부, 경기도 및 경기주택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유치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2577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명시흥신도시, 수도권 최대 친환경 스마트 도시 조성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여의도 1.3배에 달하는 녹지와 전체 면적에서 40% 이상의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해 일자리를 갖춘 광명시흥신도시가 들어선다.광명시흥신도시에는 서울 도심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과 KTX에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신안선선, 건설 계획 중인 월곶판교선, GTX-B,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제2경인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신도시 내 도시철도까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가 된다.또 도시 전체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의료·방역·안전기능과 교육·문화시설을 갖춘 자족도시로 건설된다.광명시는 광명시흥신도시를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일자리 있는 자족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충분한 도시기반시설 확보 ▲주민 이주와 생활대책 수립 ▲구로차량기지 이전 위치 재검토 ▲광명시와 함께 공공주택사업 추진 등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광명동굴 주변 56만㎡ 자연・문화・관광 어우러진 광명문화복합단지광명시는 광명동굴 주변(가학동 10번지 일원) 약 56만㎡에 자연・문화・관광・쇼핑이 어우러진 ‘광명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광명시는 6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하반기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2023년 보상에 착수,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광명문화복합단지는 문화시설·상업·주거·기반시설용지를 균형 있게 계획하고, 근린공원에 주민을 위한 도서관 건립 등 공공 기여 방안도 포함했다.광명시는 광명문화복합단지를 KTX광명역세권 및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개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주거환경 개선광명시는 낙후지역인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환지방식으로 조성한다.2015년 11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4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3차례의 환지계획(안)공람을 실시한 후 올해 3월 환지계획을 수립했다.시행자인 광명시는 지장물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지장물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이주, 철거, 토목공사 등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특별시 방화대교를 잇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도시재생사업재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시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수도권의 작은 도시지만 큰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있다”며 “광명시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29만 광명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자족도시,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의 대표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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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 7기 3주년 성과 “시민여러분과 함께 잘사는 의정부시 만들기 큰 성과 거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현해 잘사는 의정부, 8·3·5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왔다. 민선 7기 3주년 성과는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 결의대회, G&B 프로젝트 추진,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등 46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캠프 잭슨 반환 결정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 11일 주한미군기지반환 확정발표에 의정부시가 제외된 사실에 두 차례 성명서를 발표해 정부에 강력 항의했으며 2020년 1월 2일 미반환 미군기지 CRC 앞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시민 300여 명이 모여 미군기지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담아 결의문을 낭독하고 피켓시위로 정부에 미군부대 조기반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후 시민들과 공직자, 시·도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2020년 12월 미반환 3곳 중 1곳인 캠프 잭슨이 반환 결정되었다. ■ The G&B City 프로젝트 완성 의정부시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G&B프로젝트는 양적 성장과 개발에 치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하는 선진국형 프로젝트다. 시는 185개 사업에 약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7월부터 2021년 말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푸름(Green)과 아름다움(Beauty)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의정부시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G&B프로젝트 주요 사업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녹색환경 조성, 아름다움을 넘어 안전까지 생각하는 G&B, 누구나 누릴 수 있는 G&B환경 구축, 다시 찾고 싶은 쉼이 있는 관공서로 탈바꿈으로 녹색도시 G&B프로젝트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 의정부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Ⅲ 시작 의정부시는 공교육 운영의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2021년부터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Ⅲ를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교육 주체들과 연결해 지역의 관계망 속에서 상호작용으로 배움이 일어나고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발전을 이루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규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에서 학교수업+돌봄+평생교육으로 확장하는 지역 교육력제고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교육의 혁신과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내 교육 인프라 지원과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정착을 위해 사업 주체를 청소년재단, 평생학습원 등 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지역의 협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큰 성과 의정부시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9천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환경개선, 생활방역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청년 지원 사업, G&B사업 등 6개 분야 250여 개 사업으로 구성된 뉴딜사업은 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해 2020년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바둑전용경기장 유치 추진 의정부시는 호원동 옛 기무사 터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2020년 9월 경기도-의정부시_한국기원이 상호협약을 맺고 한국기원 및 산하기관의 의정부시 이전과 국내 바둑프로리그 상시운영, 대규모 아마추어 바둑대회 및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만㎡ 규모로 한국기원 사무국과 바둑역사전시관, 오픈대국장, 온라인대국장 등 각종 대국시설 및 방송시설, 바둑국가대표실 등 전문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기원의 이전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으로 의정부시 마인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 추진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의정부시 중심으로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의정부역 앞 근린공원 부지에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신축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에서 자체예산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빠른 접종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로 신축했으며 안전한 백신관리를 위해 백신보관 초저온 냉장고 비상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UPS 설치와 별도로 비상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해 철저하게 백신을 관리하고 있다. ■ 경기연구원 의정부시로 유치 확정 의정부시는 경기도 산하연구기관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지난 5월 27일 제3차 공공기관 이전대상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의정부시가 경기연구원 유치에 성공해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앞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주요 정책에 관한 다양한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부원장 1실 2본부 5연구실 2센터 7부,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근무인원은 약 200여 명이다.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따라 향후 연구과제 및 정책세미나, 학술행사 등 연구부대사업 개최로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3년 동안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선 7기 남은 1년 동안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잘사는 의정부시를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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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선7기 3년, 따뜻한 동행과 함께한 변화의 바람‘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민선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위기 등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환경·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남은 1년, 민선7기 후반기를 정확한 방향과 뚜렷한 성과로써 군민에게 보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기록하며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유치’,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등 장기간 숙원사업들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군정업무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소통’과 ‘협력’을 동력으로 삼아 우직한 걸음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민선7기 주요성과를 살펴봤다. 더 가까워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예타 통과! 지난 4월 30일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 총사업비 1조7,69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속도로 사업은 2008년 ㈜한신공영의 민간투자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결과 수익성부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사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양평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수차례 국회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와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당초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비용대비 편익(B/C)이 낮고,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 부정적 견해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양평군민을 포함한 양평군의 적극적 건의로 정책성평가 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조사 통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했을 뿐만 아니라 총 33명의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현재 서울-양평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수도권 차량 이용객 급증으로, 주말을 비롯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매우 심각하다. 하남 교산지구, 남양주 왕숙지구의 3기 신도시 확정과 양평군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로 정체구간의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도 20분 내로 단축될 계획이다. 이로 인한 관광객과 유입인구 수 증가는 각종 규제로 낙후됐던 양평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경기 동부권, 강원도 간 접근성 향상은 관광 물류수송에도 기여해 낙후 지역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도비 확보 통한 지역발전 도모에 ‘앞장’ 양평군은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통해 각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지난 6월 1일 양평군이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비심사에서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쳐 당당히 본선에 진출, 본선 심사에서도 양평군수와 주관부서 팀장이 직접 PT발표에 참여하는 열정을 내보이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중앙선 철도 자갈폐채석장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해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암벽 클라이밍장·짚라인·캠핑장 등 방문객과 지역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 레포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5월에도 경기도와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외 14필지 1만743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93㎡ 규모의 건물로 신축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그 비율이 2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번 노인복지관 신축 건립은 공간확보와 더불어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 안전이 최우선...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체결 양평군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발생한 양평종합훈련장 현궁 추락폭발사건으로 인해 국방부에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방지대책을 요구, 사격훈련 중지·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국방부, 육군본부, 육군 7군단은 양평종합훈련장 현궁사태 및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양평군 사격장 및 군관련시설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군 범대위”), 양평군과 수차례 협상 끝에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MOA)를 마련, 올해 2월 9일 합의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처음 개최된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에서는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훈련재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2019년 대비 사격훈련 일정을 1/3가량 대폭 축소해 실시토록 했으며, 지난번 현궁사고와 같은 유도형 대전차화기의 사격금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한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 조정 등을 토대로 3월 15일부터 군부대 측의 사격훈련을 재개토록 했다. 또한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으며, 사격장내 환경오염 조사 등 환경오염 종합대책에 대하여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내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민(民)․관(官)․군(軍)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간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의각서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평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 양평경제 발전 마중물 기대 지난해 9월 23일 양평군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 남부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진행했다. 양평군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정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 진흥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역점 추진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막대하다. 양평군이 이전지로 최종 선정된 데에는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이 제한되는 고통을 감내한 소외지역이었던 점, 경기 동부권 중심에 있어 31개 시군의 고른 접근성이 보장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선정은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을 위한 으뜸 복지 실현!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개 분야에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포상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 복지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기관 평가」 우수 등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장기적·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하는, 건강하게 하는, 품위 있는 양평군 사회보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 써온 양평군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같은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양평군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양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 12월경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2022년 착공·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양평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수준 또한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종자원의 메카, 농업 혁신을 선도하다! 양평군이 ‘현세대와 100년 후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설정, 포스트코로나에 가장 걸맞은 특색 있는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토종씨앗이란 오랜 시간동안 농업인 주도로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돼 온 씨앗을 의미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우리 토종 먹거리의 근간을 찾고 농부의 권리와 소득을 보장,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토종농업을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종씨앗 유전자원을 종합·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계획을 수립, 거점단지 조성 등 단계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제2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새로운 가치와 이념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토종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먹거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토종씨앗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평군은 미래의 바르고 올바른 먹거리를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선점하고 관련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양평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년간 우직한 발걸음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민선7기의 연착륙을 위해 함께한 관내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남은 임기동안에도 양평군청 공직자와 함께 발 맞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양평의 모든 것의 이유, 모든 것의 목적, 모든 것의 방향은 군민, 즉 양평의 힘은 군민”이라며 “2021년에도 12만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녹색환경 조성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군정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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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본회의 의원발의 안건 7건 원안가결 처리-임연옥 부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신설됨에 따라 이에 맞게 조례를 개정하고 현행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 내용은 인수위원회 존속기간과 위원회 구성인원 변경, 위원회 회의 출석인원 변경등의 개정사항을 담았다. 임연옥 부의장은 “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인수위원회 운영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여 인수위원회 운영의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는 공정하고 적법한 민원 처리 등을 위해 거부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그 사실을 안 날로부터 7일 이내에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부합하도록 대표 발의로 조례를 개정했다. 임연옥 부의장은 “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이의신청기간을 법정 민원처리 기간과 동일하게 개정하게 되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공조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가 한단계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김광수 의원, 양경애 의원 -구리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동발의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수탁기관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규정마련 및 상위법과의 상충되는 조문 정비를 통해 민간위탁 운영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수탁기관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규정 추가, 민간위탁 10년 경과 후 재위탁 시 위탁사무의 적정성 사전심의 규정, 운영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부여 규정,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에 대한 규정 등이다. 임연옥 부의장은 “ 조례개정으로 수탁기관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규정 신설로 수탁기관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근로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발의자 김광수 의원은 “민간위탁 10년경과 후 재위탁 시 위탁사무 적정성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해 위탁사무의 지속 여부와 지도 감독을 통한 수탁기관의 투명성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양경애 의원은 “수탁기관의 성과평가를 통해 위탁제한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위탁사무수행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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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양주 백석봉사회, 대한적십자로부터 감사패 수상대한적십자사 양주 백석봉사회(회장 권태준)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윤구 백석읍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장, 권태준 회장, 백석봉사회원 등이 참석했다. 백석봉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속에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혈액 수급 개선과 헌혈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헌혈 동참 유도를 위한 홍보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생활보장을 위한 식사 배달 행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량사업,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에도 자발적인 헌혈 활동을 전개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권태준 회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석봉사회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이와 같은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활동 전개로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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