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다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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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울 복지 서비스 풍성(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센터에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100% 이하에 해당될 시 상담ㆍ교육ㆍ직업 체험ㆍ자립ㆍ건강ㆍ기타 생필품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꿈울림카드’는 센터 프로그램 출석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 구입 및 문화생활 및 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밖센터에서는 매월 정기 사례 회의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환경 및 심리적 어려움을 여러모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청소년 직접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조언을 받아 사례판정 회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자원에 대한 홍보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복지지원은 상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혹은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404-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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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상반기 검정고시장 응원 아웃리치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정천중학교, 망포고등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약 40명의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응시하여 시험을 치뤘다. 이번 상반기 검정고시를 위해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목별 학습 멘토링을 운영,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두달 간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 해왔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고사장까지의 이동 차량을 운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고, 고사장에 방문하여 간식키트와 점식 식사를 나눠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고사장에서 선생님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꼭 합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시험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다음 기회도 있으니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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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돌봄’의 시작…남양주시,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 3개 센터 개소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4일 2·3호 상상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이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각 센터의 개소식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라운딩 △아동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누리터 운영단체인 열린교회(대표 김원태)와 진접소망교회(대표 최용기) 관계자는 “우리의 공간이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한 상상과 꿈의 놀이터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상상누리터가 남양주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연대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마을 유휴공간을 초등돌봄센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가 끈끈하게 연결돼 사랑과 재능 그리고 자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오남푸른숲센터, 7월 다산중앙센터와 다산별빛센터 등 상상누리터 3곳을 개소해 총 6개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유휴공간을 확보해 4개의 상상누리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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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방문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학기 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원 25인 이상의 시설 종사자 추가 배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전체 인구 72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0만 명 가까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외국인 아동 50% 이상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현원 31명 중 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동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안산시 돌봄교육·지원 기관 단체장 등과 안산지역 아동 돌봄과 양육지원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지역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아동을 돌보는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현장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을 포함해 아동 돌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안에 있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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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생명나눔실천본부, 학대피해아동 치료비 지원 위한 지원금 전달식 진행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 생명나눔실천본부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됐으며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 최상균 사무총장,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지원금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진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치료를 위해 지원해주신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이 치료를 통해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대종사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픔 없이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아동 권리옹호 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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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청소년 안전망 민간 연계기관이다.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단체·기관·개인 등 15명을 위촉했으며, 2024년 청소년 안전망 주요 사업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애쓰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하며 우리 오산시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오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1388)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사업은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72-4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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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였고,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 이번 1차 기본계획은 ▲[참여]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중심 ▲[성장]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거버넌스 협력체계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의 달성을 위해 함께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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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시흥, 아동 공적 책임 강화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 아동 인구는 2024년 3월 말 기준 85,0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동 권리 실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올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5명의 아동에게 국가예방접종 등 필수 복지 혜택을 연계했으며, 향후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 교육 등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가정형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시설 중심 아동 보호 체계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회보장 빅데이터(e아동행복지원)를 활용한 위기 아동 발굴 체계 내실화, 비신고의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 예방 교육 강화 등 아동 학대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을 쏟는다. 지역아동센터도 비영리법인화 추진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한다. 아동 돌봄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시흥시는 아동의 놀이와 여가를 위한 권역별 아동복합문화 거점을 구축 중으로, 중부권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북부권 시흥아이꿈터 조성을 완료했다. 남부권 어린이과학관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32%다. 무엇보다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초등돌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현재 시는 아이누리 돌봄센터(23개소), 학교돌봄터(3개소), 지역아동센터(33개소), 공립형 지역아동센터(2개소)의 총 61개 초등돌봄기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아이누리돌봄센터 3개소를 신규 개소해 6~12세 아동 누구에게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과밀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 설치한 ‘검바위초 거점형 돌봄센터’는 시흥형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향후 민·관·학 연계 거점형 돌봄센터 확대와 수요자 중심 돌봄서비스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장애학생, 이주배경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권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시흥시 최초의 특수학교 설립은 거모공공주택지구 내 부지 추가 확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특수학교 설립 TF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개교 전까지 방학교실과 교내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며 장애학생 교육 지원 단절을 방지한다. 또, 문화적‧언어적 차이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지난해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공교육 진입 전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국제청소년 학습교실’, 공교육 진입 단계에서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디딤돌 학교’, 공교육 진입 후 학교생활을 돕는 ‘드림 스쿨’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견고히 한다는 목표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아동 정책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의 기본”이라며 “적극적인 아동 정책 추진으로 다양한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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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멈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하남시 신장동로 15)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내 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치료·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그동안 관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어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을 성남시에 소재한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과 관내 시민의 접근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종합복지타운에 별도로 설치하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이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지난 2월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법인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을 맡게 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과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특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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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성료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8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관계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을 초청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심의된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기본계획안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교육청, 경찰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 결혼이민자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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