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혀 혀 말 말 을 조심히 하세요

기사입력 2022.06.28 12: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533ead720bf70df54d6514df4f84486fab98609b.jpg

     

    한 상인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큰 소리로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비결을 팝니다!”라고,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그에게로 몰려들어 그 인생의 비결을 나에게 파시오.”라고 졸라 대자, 그 상인이 말하기를 사고팔 것은 없소. 참된 인생을 사는 비결이란 자신의 혀를 조심해서 쓰는 것뿐이오. 물고기가 언제나 입으로 낚이듯 인간도 생사는 물론 부귀영화도 모든 게다 입에서 생겨나는 거지요.”라고 말했다.[탈무드]

     

    성경 잠언 15: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고 했다.

     

    10cm도 안된 조그마한 혀가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월남전이 끝나갈 무렵,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이 귀국해서, 어머니가 계시는 캘리포니아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며 울먹였다. "그런데, 아들이 말하기를 지금 제 옆에는 전쟁에 같이 참전했던 동료가 있는데, 그는 돌아갈 집도 혈육도 없고, 전쟁 중에 팔과 눈을 하나씩 잃었어요. 그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글쎄 아들아, 네 마음은 안다만 며칠, 어쩌면 몇 달도···? 그러나 평생 그럴 순 없지 않겠니? 장애인을 언제까지나 함께 데리고 살 수는 없을 거야 !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할 거야." 라고 말한 어머니의 이 같은 답변에 아들은 무겁게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며칠 후 어머니 앞으로 급전(急電)이 날아 들었다. 아들이 호텔 옥상에서 투신했으니 빨리 시신을 인수해 가라는 거였다. 죽은 아들을 만나러 간 어머니는 아들의 주검 앞에서 오열하고 말았다. 팔과 눈을 하나씩 잃은 그 동료가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으니. "장애인을 한두 달은 몰라도 평생 같이 살려면 괴로운 짐이 되고 여러 사람이 불편하지 않겠니?" 라고 한 요말 한마디가 아들을 끝내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 ! ! ! 을 조심히 하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