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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학습가운데 “하브루타” 는 그들의 전통적 학습 방법이다. 문자적 의미는 우정, 동료 등을 뜻한다.
친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한 용어로,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법이다.
특히 ≪탈무드≫를 공부할 때 주로 사용된다. 나이와 성별, 계급에 차이를 두지 않고 두 명씩 짝을 지어 공부하며 논쟁을 통해 그들이 말하는 진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브루타는 소통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보다 폭 넓은 지식을 이해하고, 주제에 대한 찬반양론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법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대화로써 상대방의 문제의 핵심을 짚어주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신 것을 여러 곳에서 알 수 있다.
예로 요한복음4;1-54절에 나오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에서 예수님은 대화로서 그 여인의 현상을 깨닫게 하셨고 해야 될 방향을 제시하셨다.
하브루타! 대화! 현 시대 속에 어쩌면 대화의 공간을 TV시청, 아이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그 중요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특히 어린아이 때나 청소년기에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의 대화나 관심을 가져줘야 치유 된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가? 모르시는가? 전 세계 유명대학교의 유대인 교수들이 청소년기까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것이 성경과 ‘하브루타’ 교육이라 한다.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가정도 대화 좀 하자는 말이여 대화! 당신의 관심 있는 대화 한 마디가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든당께! 어-이 얘기 좀 하자고 하브루타!
<광야의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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