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개통 시 양주 덕정에서 강남(삼성역)까지 27분, 청량리역은 25분에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주시는 2021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차역인 덕정역 주변 가용지에 대한 난개발 방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환승센터 구축 등 ‘역세권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10여년에 걸쳐 세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어렵게 이뤄낸 사업”이라며 “운행노선, 운행방식 등 수많은 논의와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얻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GTX-C 노선 정차역인 덕정역을 중심으로 환승센터와 구도심활성화, 유휴지 개발계획 등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것”이라며 “양주시가 광역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