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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어르신 복지관…

파주시 사회복지 현안 논의 정담회 개최 주재, 사회복지기관 어려움과 개선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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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수)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파주시의 사회복지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현재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사회복지기관들의 차량 지원의 필요성이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유하고 있는 14대의 차량이 오래되어 안전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생 기관으로 초기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재 임대차 한 대와 직원 개인 차량을 사용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하기 위해 배달을 위한 사업과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운행을 해야 하는데 직원개인차량을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차량지원을 요청했다. 또 다른 중요한 의제는 복지관 운영 사업비의 증액이었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을 반영한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는 지형에 비해 밀구밀도가 많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지형이 넓고 밀구밀도가 적은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서로 지형적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 지원보다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의원은 특히 파주시 2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려면 자가차량이 있거나 복지관 주변에 거주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되면 적게는 2번~3번 버스를 갈아타야만 복지관을 갈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파주시가 시범운영중에 있는 학생통합순환버스인 ‘파프리카’와 같은 형태의 어르신을 위한 순환버스로 운영함으로써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사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장애인의 날(20일) 착…

오는 5월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진행 최대호 시장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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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오는20일‘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양시 특별교통수단‘착한수레’를20일 하루 무료로 운행한다고17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시는2011년3대로 시작해 현재 법정기준27대보다15대가 많은42대의 착한수레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교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지난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20대를 도입했다. 앞서,지난해10월에는 이용이 필요할 때 신청하는‘즉시콜’방식으로 경기도31개 시군 간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착한수레)광역이동지원서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지난3월26일부터는 병원 진료,등하교,출퇴근 등3개 활동에 한정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아울러,오는5월에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앞으로도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에 착한수레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착한수레 이용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콜센터(1666-0420)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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